정부가 연료비 연동제와 전압별 요금제를 실시키로 했다는 소식에 한국전력이 나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5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31%) 오른 3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만의 반등세다. 메릴린치, 신한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정부는 전력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공기업의 자율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발전방안에 따르면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연료비연동제와 전압별요금제를 실시해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송전·배전·판매부문별 회계분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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