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장학생들,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

입력 2010-08-16 14: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200여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양평에서 오는 20일까지 해비다트 '희망의 집 짓기'에 나선다.

'미래에셋 장학생 희망의 집 짓기'는 미래에셋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땀방울의 소중함과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대전에서 제1회 희망의 집 짓기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양평에서 2회 차로 진행된다.

미래에셋봉사단장 조현욱 이사는 "미래에셋이 후원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휴머니스트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며 "내가 흘리는 뜨거운 땀 한 방울이 어떤 이에게는 생명수와 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해외 교환장학생 4기 박도응 학생은 "“내가 장학금 후원을 받은 것과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는 있는 기회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우리사회를 밝게 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