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신종 슈퍼버그 한국은 '안전'

입력 2010-08-13 16:17수정 2010-08-13 16: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보도된 모든 항생제에 강한 내성 신종 슈퍼버그 급속 확산 사례에 대해 국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영국, 미국 등에서 NDM-1을 생산하는 대장균과 폐렴막대균종의 출현이 보고됐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철저한 내성균 감시와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진이 위험군 환자(유행지역 해외 의료관광이용자 등) 진료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의심사례가 발견될 경우 본부에 확인진단을 의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