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은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전시안내시스템 개편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전시 안내시스템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개인용 휴대단말기를 대여, 관람 중 해당 코너와 관련된 멀티미디어콘텐츠를 무선 단말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안내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서 농심NDS는 유물 전시 안내 서비스 재구축을 핵심으로 콘텐츠 디자인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전시 안내자료 관리 기능 활성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재덕 농심NDS 사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