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발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란이 유인 우주선 발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유인 우주선을 7년 안에 보낼 계획”이라며 “이란 우주항공청이 고도 3만500km에 우주선을 띄우는 계획을 추진중”이라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서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여러 부문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고 과학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란은 지난 2월 우주에 생물을 올려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