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6거래일만에 주가 100만원을 탈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5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4만7000원(4.73%) 오른 1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맥쿼리, CLSA, 노무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후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달 14일(종가기준. 101만1000원) 이후 17거래일만에 주가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재등극했다.
맥쿼리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부합했고 향후장기적으로도 견조한 순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0~2011년 주당순이익(EPS)전망치를 각각 15%와28%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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