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IPO(기업공개) 본격화

공모 규모 '2200억~2700억원 수준'

현대홈쇼핑이 다음주 초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오는 9일 즈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달 초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규모는 2200억~2700억원 수준이다.

상장은 내달 중순으로 예상되며 현대증권·하이투자증권·HMC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우리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이 상반기에만 6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3분의 2를 이미 달성한 상태"라며 "지배구조와수익성에 큰 하자가 없는 만큼 무리 없이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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