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사장에 엠게임재팬 최정준 전 대표 영입
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동경 미나토구에 일본지사를 설립, 아시아 시장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와 함께 일본 보안 시장 공략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일본지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미국지사에 이은 2번째 설립된 해외지사로 삼성그룹과 일본회사 OPT Inc를 거쳐 최근 엠게임재팬 대표이사를 지낸 최정준 전 대표(47)를 일본지사장으로 영입했다.
특히 최 지사장은 국내 한 보안업체에서 보안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20년 이상 실무와 경영에 몸담아온 베테랑으로 그간의 일본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발판으로 이글루시큐리티의 일본지사를 지휘하게 된다.
이득춘 대표는 "일본 보안 시장은 기술력에서는 한국보다 떨어질지 모르지만 3년 전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되고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해 투자 하는 등 많은 보안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며 "일본 지사 설립을 통한 시장의 현지화로 일본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토탈 세이프티 컴퍼니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