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2분기 실적 악화 우려..나흘만에↓

LG전자가 2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나흘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LG전자는 2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44%) 내린 10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이달 들어 8개 증권사가 내놓은 LG전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2155억원, 매출액은 14조146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반토막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사업부는 기존 제품의 판가 하락 및 신제품 마케팅 비용 부담 등으로 기존전망보다 더 큰 규모의 영업 적자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출시된 모델 중 뚜렷한 히트 모델이 없고 하반기경쟁 현황도 개선될 여지가 적어 단기적으로 현 추세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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