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1, 혼전속 여야 막판 총력전

입력 2010-07-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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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을 하루 앞둔 27일 여야는 초접전 지역에서 마지막 유세에 돌입한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는 충청권에서 민주당은 전날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서울 은평을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한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날 충남 천안을과 충북 충주를 찾아 힘 있는 여당 후보론과 지역후보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에서 이뤄진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헌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집중 거론해 단일화 효과 차단에 나선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에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단일화를 통해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 지역에서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성회롱 발언논란,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젊은층 비하 발언 등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고 ‘제2의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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