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2.1, 와이파이 지원
스카이는 오는 26일 스마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SMP)인 스카이 ‘더 플레이어(THE PLAYER)’의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화 기능을 뺀 스마트폰으로 일컬어지는 스카이 ‘더 플레이어(THE PLAYER)’는 이동통신료에 부담을 가지는 10대 및 20대 학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인터넷 강의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YBM 시사 e4 영한/한영 사전이 내장돼 있고 와이파이(Wi-Fi)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사용을 통해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스카이 스테이션(SKY STATIO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와이파이(Wi-Fi)가 지원되는 장소 어디에서든 무료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PC를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 파일을 다운받아서 사용해야 했던 기존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는 차별성을 뒀다.
스카이 더 플레이어(THE PLAYER)는 스카이만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은은한 펄이 가미된 화이트와 티탄 두 가지 색이 출시된다. 한국인의 손에 적당한 3.7인치 화면과 12mm의 얇은 두께에 곡선 디자인의 후면이 더해져 그립감이 뛰어나다.
스카이 신규사업본부의 이훈 상무는 “더 플레이어(THE PLAYER)는 스카이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녹아 들어간 제품으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39만9000원(16GB), 45만9000원(32G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