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회사 보유 부동산의 가치 상승과 사모펀드 투자 이익에 힘입어 증가했다.
블랙스톤은 지난 2분기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이 2억520만달러(주당 18센트)로 전년의 1억8080만달러(주당 16센트)에서 13% 늘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토니 제임스 블랙스톤 사장은 “회사는 총 135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M&A 펀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스티븐 스와츠먼 블랙스톤 회장은 “회사 포트폴리오의 펀더멘털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