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LED 투명 터치키 탑재 'AURA*아우라 폰'
SK텔레시스가 와이파이를 탑재한 피쳐폰 'AURA*아우라'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SK텔레시스 휴대폰 브랜드인‘W’의 세 번째 풀터치폰이다.
휴대폰 상단에 크리스탈 LED 빛을 발하는‘플로팅 터치’의 디자인적 차별성을 더해 신세대가 지닌 타인에게 주목 받고 싶은 트렌드를 자연스레 연계해 애칭을‘AURA*아우라’로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상단부의 LED 발광이 가능한 터치키는 개성 있는 표현을 가능케 하고 개인별로 미리 설정한 주요 기능을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망을 통해 인터넷 서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휴대폰에서 만들어진 사진, 동영상, 메모, 플래너 등의 콘텐츠를 국내 주요 블로그 및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별도 데이터 이용료 없이도 바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특화 기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소위 넷(Net)폰이다.
특히 이번 ‘AURA*아우라’ 폰에서는 기존 넷폰과 달리 위치 기반의 SNS 서비스 ‘W.Here’가 추가돼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대중교통 정보는 물론 버스 노선도 까지 웹 페이지 연결을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날씨, 추천 맛집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에서 트위터나 촬영한 사진 등의 콘텐츠를 확인하거나 전송하는 등 W폰을 통해 지역정보(Here)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 촬영 시에는 원하는 피사체를 선택하고 LCD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포커싱되는 ‘터치 오토 포커스 카메라’ 기능이 적용됐다.
정전용량 방식의 3.2인치 강화유리 LCD와 휴대폰 후면부에 메탈 케이스를 채용했다. 또 휴대폰 바디가 가지는 직선 고유의 절제미를 살리면서도 모서리를 곡선으로 떨어지게 해 최적의 그립감까지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브라운 골드’, ‘스노우 화이트’, ‘프리즘 핑크’의 4가지며, 와이파이와 지상파 DMB, T맵,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및 이동식 디스크 기능, 지하철노선도, 300만 화소의 카메라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