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12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에 공장을 짓는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9000만달러를 들여 500t급 대형 변압기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공장이 완공되면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200대 이상의 변압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앨라배마 공장이 현대중공업의 북미 사업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