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1회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 마케팅 점화

입력 2010-07-15 09:02수정 2010-07-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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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올림픽 성화봉송 대표 후원사로도 참여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유스 올림픽 후원에도 나섰다.

'유스 올림픽 게임'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이다. 제1회 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5개국에서 5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1회 싱가포르 2010 유스 올림픽'의 마케팅 캠페인 계획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제1회 싱가포르 2010 유스 올림픽'에서 유스 올림픽 공식파트너이자 성화봉송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인 이종석 부사장과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 게임 조직위원장인 응 서 미앙(NG Ser Miang), 조직위원회 CEO 고 기 느완(Goh Kee Ngua), 싱가포르 지역개발·청소년·스포츠부 장관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케팅 캠페인의 주제를 "Passion for the Future"로 정하고 유스 올림픽의 참여 대상인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과 올림픽 비전은 물로 미래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 유스 홍보대사'로 싱가포르 출신의 아시아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임준걸을 임명했다.

싱가포르 대표 음악인인 임준걸은 '삼성 유스 홍보대사'로서 제1회 유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청소년과 삼성전자간의 더 많은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왕성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 기간동안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디지털 콘시어지'(Digital Concierge)에 참여하는데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5500여대를 지급하여 올림픽 관련 생생한 소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장인 이종석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올림픽 정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스 올림픽 게임의 성공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은 이번 유스 올림픽 게임을 통해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싱가포르 내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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