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정부의 2차전지 대규모 투자소식에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중 32만원을 터치했다.
LG화학은 1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1.43%) 오른 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릴린치 등은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모바일정보기술(IT),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등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2차전지 산업에 향후 10년간 15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정부차원의 전기차용 중대형전지를포함한 2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로드맵 설정과 미국정부의 전기차시장 육성을 통한 그린산업 정책의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LG화학 펀더멘탈 개선에도 긍정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