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종합 PC관리' 패키지 상품 판매

입력 2010-07-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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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 판매...안철수 박사 모델 나서

PC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 및 초보자들을 위한 통합백신과 신뢰할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가 결합한 제품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금까지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개인용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를 대원CTS와 제휴를 통해 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할인점에서 직접 판매되는 보안 소프트웨어인 이번 제품은 1회 구입으로 1년간 안철수연구소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OS), 프로그램 오류 등 전반적인 PC 점검 및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PC주치의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PC 관리가 가능해 학생들은 물론 보안 및 PC 활용 취약계층이었던 주부와 장년 계층의 전체적인 수준을 제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홈플러스 영등포점, 잠실실, 강동점, 월드컵점, 야탑점 등 전국 각 지역 49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기념 캠페인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정가대비 약 30% 할인된 4만9500원에 특가로 제공한다. 또 모든 구매고객에게 5000원의 홈플러스 상품권과 안철수 박사의 사진과 메시지가 담긴 엽서 6종도 증정한다.

특히, 안철수 박사(현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패키지 모델로 나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안 박사가 제품 패키지의 모델로 등장한 것은 회사창업 초기 지난 1996년 ‘V3 프로 95’ 이후 처음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출시와 함께 트위터, 블로그, 웹사이트 상에서 다채로운 사은 행사를 개최한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는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해 1등에게 PC주치의 평생이용권을 증정하고, 이 외에도 총 150명에게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기업 공식 트위터(@AhnLab_man)에서는 매장에서 제품 사진을 찍어 보내는 인증샷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 총 9주간 매주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홍선 대표는 "악성코드나 디도스 공격 등 보안위협과 침해 시도는 점점 지능화 돼 PC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몰라 당황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며 "이번에 출시한 PC주치의와 보안프로그램 통합 패키지인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로 사용자는 PC 보안부터 원격지원까지 PC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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