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녹색정보화 자가진단 웹서비스 실시

입력 2010-07-06 14:06

안철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액센츄어코리아와 함께 웹을 통한 간단한 설문으로 조직의 녹색정보화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녹색정보화 수준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업무방식, 조달, 사회적 공헌, 사무환경, 데이터센터 등 5개 영역에 대한 핵심지표 15개로 구성돼 손쉽게 녹색 성숙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IA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와 추진 전략에 관한 컨설팅 정보도 함께 제공돼 중소기업이 녹색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환경 친화적인 정보화 환경 구축을 통해 조직의 녹색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정보화 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www.kgmm.or.kr/test)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