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녀'로 국내에 알려진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가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알몸세레모니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라리사 리켈메는 최근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와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세레모니를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리켈메의 이날 선언 이후 전 세계 남성축구팬들은 파라과이의 향후 행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리사 리켈메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가슴에 꽂은 채 응원해 '휴대폰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