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공단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기념행사를 통해 통합의 역사적 의의와 과정, 그간의 제도적 발전 상황과 공단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H-WELL,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새로운 CI와 함께 공단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새로운 CI는 신뢰와 사랑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역할, 즉 국민건강보험의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담고 있으며 'H-WELL'에서 H는 Health, Hope, Happiness의 의미를 가지며 Well은 Wellness의 줄임말로 국민건강보험의 미래비전을 상징한다.
조직문화의 근간이 될 핵심가치는 사랑과 봉사(Humanism), 배려와 화합(Harmony), 열정과 창의(Passion), 최고의 전문성(Professionalism)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CI는 공단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내부토론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