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210원(2.17%) 오른 9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제선여객수요와 화물수요가 각각27%, 23% 증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1조280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영업이익은 154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기인 3분기에는 이익이 더늘어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화물수요 강세가 이어진다면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의 실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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