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360원(3.92%) 오른 9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9640원까지 치솟으며 주가 1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제선 여객수요와 화물수요가 각각27%, 23% 증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1조280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154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기인 3분기에는 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화물수요 강세가 이어진다면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의 실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