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최근 인수한 회사들의 임직원 모두가 모여 서울 양재동 인근의 통합사옥으로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GA는 모회사를 비롯한 3개 계열회사의 300명 임직원들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사업 시너지가 한층 배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SGA의 통합사옥 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SGA 사옥은 지상 6층 규모로 ‘SGA 통합보안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통합보안솔루션본부, 통합보안SI사업본부 등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특히 1층에 ‘침해사고 대응센터’를 마련해 불시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침해사고 대응센터는 PC백신 ‘SGA-VC’와 관제솔루션 ‘SGA-SC’의 운영 상태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20대의 모니터와 24대의 서버 설치로 연구원들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유무선을 통합한 모바일 환경을 마련했다.
SGA 은유진 대표는 “올해 SGA 경영목표 중 하나였던 통합 사옥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강화된 조직일체감으로 705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