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매판매가 5월까지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돌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1조440억엔(약 150조3770억원)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8%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은 백화점과 슈퍼마켓을 합산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조5631억엔이었다. 기존점 기준 판매액은 4.0% 감소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2.1%, 슈퍼마켓은 5.1% 각각 감소했다.
편의점 판매액은 0.8% 감소한 6703억엔이었고 기존점 기준은 3.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