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강원랜드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3112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13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임기 교체효과와 일반 입장객수 증가에 힘입어 머신부문이 20%가량 성장하고, VIP매출 증가로 테이블부문이 5%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위험요인으로 부각됐던 규제 일변도의 정책 변수 역시 누그러지고 있다"며 "외형성장과 비용절감효과와 낮아지는 규제위험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