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대비 5000원(1.59%) 내린 3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 키움,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지난 23일 신고가(31만5000원) 경신 이후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석유화학분야 경쟁력 강화 속에 정보전자소재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향후 LG화학의 상승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소형 및 대형 이차전지의 수요 증가, 유리기판 및 OLED 재료 등 신성장 동력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20만9000원에서 38만원으로 두배 가까이 올려잡았다.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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