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감에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000원(2.05%) 내린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골드만 등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지난 21일 신고가(14만9000원) 경신 이후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차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는 하반기 신차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과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7.6%의 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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