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삼성전자 소유, 2007년 매각 후에도 르노삼성이 맥이어
▲르노삼성 양평사업소가 오는 2012년 금천구 가산동으로 신축이전한다
르노삼성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접근성과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 지점과 정비 센터를 갖춘 복합매장 양평사업소(영등포구 양평동 소재)를 2012년 금천구 가산동으로 신축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면적 1만5000㎡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새롭게 단장될 르노삼성 가산동 사업소(명칭 미정)는 예약상담에서부터 정비 및 차량 출고에 이르는 모든 A/S 과정이 르노삼성 표준 서비스 절차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최신 진단장비 및 정비지원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 상담에서부터 A/S까지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증대시킨 새로운 사업소는 이달 말부터 시공하여 2012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향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넓어진 면적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작업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양적 서비스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동 사옥은 1997년 준공 당시 삼성전자 소유였으나 2007년 맥쿼리PS 부동산 신탁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