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윤석민 손가락 골절..6주 결장 예상

입력 2010-06-19 15:09수정 2010-06-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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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4)이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KIA는 19일 윤석민이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치료와 재활에 총 6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18일 SK와 문학경기에서 9회말 3-2로 앞선 1사1루에서 교체됐으며 경기 후 자책감에 선수단 라커의 문을 때렸다가 손가락뼈를 다쳤다.

윤석민이 빠지게 됨에 따라 아퀼리노 로페즈, 양현종, 로만 콜론, 서재응, 전태현 등과 함께 6선발 체제로 가동되던 KIA 마운드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

KIA는 "윤석민이 빠진 이상 당분간 빡빡한 5선발 체제로 마운드를 운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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