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리에 연루된 교장, 교감 등 59명이 중징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25일부터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교장 36명, 교감 4명, 장학사 및 교육장 7명, 일반직 8명 등 각종 비리가 드러난 교원 63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에 징계의결 요구된 교원들로 인사 비리 관련 39명, 학교공사 비리 6명, 방과후학교 비리 11명, 자율형사립고 특별전형 부정입학 7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51명에게 파면·해임 의결이 요구됐으며, 8명도 중징계(파면·해임·정직) 의결이 요구된 상태로 최대 59명이 배제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20여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어 징계대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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