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900원(2.69%) 오른 3만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주항로의 운임인상과 주요항로에서의 성수기 할증료부과가 반영되는 3분기에는 사상최대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와 유상증자, 터미널지분 매각 등에 따라 올해 말에는 부채비율이 230%, 내년에는 200%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재무구조에 대한 불확실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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