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에 '3D TV' 잘 나가네

입력 2010-06-17 06:46수정 2010-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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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00대, LG전자 3000대 이달 판매

3D TV가 월드컵 특수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D TV가 최소 300만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의 활약에 깜짝 실적을 올렸다.

지난 2월 출시한 삼성전자 3D TV는 6월 들어 6000대가 넘게 팔렸다. 삼성전자는 2월~5월까지 약 2만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에서 3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또 LG전자도 6월에만 3000대 이상을 판매했고 이달에만 6000대 이상의 3D TV를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축구국가대표팀이 그리스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 3D TV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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