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폴, ‘미래형 전자정부’ 공동개발

입력 2010-06-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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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은 16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과 ‘미래형 전자정부’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NIA와 IDA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IPTV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전자정부 서비스 공동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이는 전자정부 서비스에 있어 세계적 강국인 한국과 싱가포르의 최초 협력으로 아시아 지역의 전자정부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 원장과 IDA의 로니 테이(Ronnie Tay) CEO는 양해각서 체결 후 환담을 통해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전문가 교류 활성화 등으로 급변하는 IT 환경을 반영하는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 창출과 아시아의 낙후된 전자정부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NIA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개도국은 물론,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등 전자정부 선진국과의 교류 및 협력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