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증권거래소와 상품거래소를 통합한 종합거래소를 오는 2013년도까지 설립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도쿄증권거래소와 도쿄공업품거래소, 도쿄곡물상품거래소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지주회사를 설립해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 거래소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해외 자금을 적극 유치해 ‘아시아의 자산운용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종합거래소는 금융청과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등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논의를 거쳐 올해 안에 본격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