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월드컵 기념 이벤트 펼쳐

입력 2010-06-11 09:30수정 2010-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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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 등 다채로워

넥슨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자사의 인기 게임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축구공 아이템을 모으면 ‘아이패드’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월드컵 기간 중 한국팀의 성적에 따라 푸짐한 경험치 혜택을 제공하는데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한국 경기 시작 전 4시간 동안 경험치를 2배로 제공한다.

또 예선전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특정 기간 동안 추가 경험치를 지급한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경험치 4배, 8강 진출 시에는 5배, 4강 진출 시에는 6배, 결승전 진출 시에는 7배의 경험치를 각각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우리나라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종료되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매일 게임 아이템인 ‘서포터즈 응원박스’를 지급하며 총 14일간 매일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대한민국 서포터즈 칭호’를 추가로 지급한다.

‘마비노기’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있기 전 24시간 동안 경기 결과를 미리 맞혀 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퇴치 시 지급되는 응모권을 이용해 경기 스코어를 맞히면 ‘축구공 가방’, ‘붉은 티셔츠’ 등의 월드컵 기념 게임 아이템들이 지급된다.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0일부터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까지 세 가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월드컵 기간 중 한국 팀이 골을 넣으면 게임 내에 ‘Goal! Goal! Goal!’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보스 몬스터를 비롯해 해당 지역에 함께 있던 모든 몬스터들이 자동으로 퇴치되며 자동 낚시 중에 한국팀이 골을 넣으면 AP캡슐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버블파이터에는 축구공 대신 물방울(버블)을 이용해 축구를 즐기는 게임 모드인 ‘버블컵 축구 대전’이 업데이트된다.

‘버블컵 축구 대전’의 경기 진행 방식은 기본적으로 축구와 동일하지만 상대방을 물방울에 가두는 ‘뿅망치’ 공격을 통해 상대편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 다양한 월드컵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결과를 맞추면 게임머니(루찌)가 지급되는 행사가 24일까지 진행되고 '응원용 악마뿔 액세서리', '악마 삼지창 뿅망치' 등의 게임 아이템을 한정 판매하는 행사가 30일까지 진행된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넥슨별’에서는 10일부터 30일까지 ‘응원복 세트’, ‘축구복 세트’, ‘축구 골대’ 등 월드컵 관련 게임 아이템을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도 ‘바람의나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하루에 한번 서버 내 전체 유저에게 자신의 응원 메시지를 알릴 수 있는 ‘월드컵 응원 비서’ 아이템이 지급된다. ‘에버플래닛’에서는 오는 7월1일까지 게임 내에서 월드컵 경기 응원 복장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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