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VVIP 자산서비스 'SNI' 론칭

입력 2010-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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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0일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SNI브랜드'를 론칭했다.

SNI는 예탁 금융자산 30억이상 고객 및 잠재고객을 주 서비스 대상으로 하며, 장충동에 위치한 'SNI호텔신라'와 'SNI강남파이낸스센터'두 곳의 전담점포를 통해 제공된다.

SNI고객에게는 전용 랩 상품인 SAA(Separately Advised Account)가 제공되며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 분야 및 IB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40여명으로 구성된 본사 전문가컨설팅그룹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소 가입금액이 10억원인 SAA는 주식, 채권, 펀드 등 전통적임 금융상품외에 헷지펀드,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편입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1:1로 맞춤 운영된다. 아울러 올해 내 강남지역에 UHNW 전담점포를 한곳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한영식 UHNW(Ultra High Net Worth) 사업부장은 "은행을 떠나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며 "IB와 CM기능을 가진 증권사가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SNI는 'Samsung & Investment', 'Special, Noble and Intelligent', 'Samsung & I'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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