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 LED 화질 미국서 잇단 호평

입력 2010-06-09 11:00수정 2010-06-09 11: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검정색 표현력, 색 표현의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인피니아 풀 LED LCD TV가 현지에서 잇달아 최고의 화질을 인정받았다고 9일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권위 있는 IT전문 리뷰 매체인 홈시어터 매거진(Home Theater Magazine) 최신호에서‘제대로 된 검정색을 표현하는 제품(Black Is the Color)’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잡지는 인피니아 풀 LED 제품이‘놀랍도록 얇고, 로컬 디밍 (Local Dimming) 기술을 갖춰 최고의 LED LCD TV로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강력히 추천한다(Highly recommended)’고 언급하며 ▲화질(Performance) ▲기능(Features) ▲인체공학(Ergonomics) 부문에서 각각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 반을 ▲가격대비 성능(Value) 부문에서는 별 네 개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명암비의 척도가 되는 검정색 표현력에 대해서는‘눈에 띄게 깊은 검정색(Strikingly deep blacks)’이라고 평가하고,‘지금까지 테스트했던 LCD, PDP TV 중 이 제품 이상의 표현력을 가진 제품은 보기 드물다’라고 극찬했다.

색 표현의 정확성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정면 기준으로 45도 각도에서 시청할 때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리뷰 전문 매체인 씨넷(CNET)에서도 로컬 디밍 기술(Local Dimming)을 통한 검정색 재현력, 색 표현의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TV제품 중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받았다.

이 제품은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 기술로 900만 대 1의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권희원 LG전자 LCD TV 사업부장은“풀 LE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화질로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