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자산관리시스템 POP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POP2.0'을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POP2.0'은 투자자산에 대한 알람 기능과 금융 상품의 분석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알람 기능은 펀드와 채권, ELS 등 개별 투자자산뿐만 아니라 전체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담당 PB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타사에서 가입한 펀드뿐만 아니라 채권, ELS 등도 모두 'POP2.0'에 등록해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은행권 고객이 은퇴나, 주택 마련등 목적 자금별로 투자를 할 때 월 투자액 및 필요한 투자 수익률을 계산을 할 수 있는 'POP Plan' 기능도 탑재됐다.
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팀장은 "'POP2.0'은 최초 자산배분은 물론 시장상황에 따른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