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글로벌기업, 비즈니스 파트너 찾아 대규모 방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6월 8일~9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하는 'Global Partnership Korea 2010'(이하 GP 코리아)에 한국 부품소재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글로벌기업 53개사가 대규모로 방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GP 코리아는 세계적인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지원하는 풀패키지식 상담회로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과 다양한 협력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롤스로이스와 산요, 미쓰비시 등 총 9개 국가에서 53개사가 대거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23개, 미국 20개, 중국 4개, 영국 2개사를 비롯해 캐나다와 핀란드, 프랑스, 대만, UAE에서 각 1개사 참여했다.
대부분 우리나라와 교역이 활발한 일본, 미국에서 많은 기업들이 방한했다. 특히 중국도 4개사가 참여해 중국 기업의 달라진 위상 보여주었다.
또한 우리 부품소재 기술력 향상과 엔고 등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향후 일본과의 부품소재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15개, 수송/중공업 12개, 기계 10개, 그린산업 9개사 및 의료기기, 화학재료 각 2개사 참여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GP 코리아에서 국내외 기업간 전략적 제휴 MOU 2건이 체결*되어 향후 5년간 최소 1.3억불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