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하반기 이익모멘텀 부각 '매수'-현대證

현대증권은 4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으로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17.5%, 25.4%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신규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 쇼크에 따른 리스크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지난 2006년 이후에는 꾸준히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점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됐음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그룹 사업구조조정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그룹의 신수종 사업계획 발표 등과 맞물려 있어 중장기적으로 차세대 사업(의료장비, 첨단소재)의 협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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