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달라"

전경련, 대한상의 등 6.2 지방선거 관련 논평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들은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당선자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키워주기를 당부했다.

전경련은 3일 논평을 통해 "당선자들이 삶의 질 향상의 근원인 경제발전에 매진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희망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당선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큰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역시 논평을 내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기업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상의는 또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정부는 기업을 포함한 지역 내 각 경제주체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국가경제발전의 초석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며 "여야는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선거에서 보인 관심과 열의를 경제로 돌려 회복 조짐을 보이는 국가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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