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중ㆍ장기물 금리 하락...국고5년 4.31%(5bp↓)

입력 2010-06-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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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국고5년물 강세와 더불어 호주의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3.57%, 국고 5년은 5bp 하락한 4.3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4bp 하락한 4.89%, 20년물은 4bp 하락한 5.16%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90%, 2년물은 4bp 상승한 3.6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美 금융 시장 휴장 영향으로 전일 대비 보합인 111.64로 출발했다. 그리고 외국인이 나흘 만에 소량 순매수로 출발하자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이후 통안 2년물 새물건 입찰은 응찰률이 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00%를 초과한 가운데, 3.68%에 전액 낙찰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개인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74로 상승했다.

이후 111.70을 사이에 두고 등락이 이뤄졌다. 오후 들어 호주RBA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기도 결정하자 상승세가 이어졌다.

장 마감 무렵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급하게 유입되며 111.77로 반등해 연중최고점을 경신했다. 그리고 은행의 대량 매수도 유입되며 111.83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후 111.80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5틱 상승한 111.79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3799계약, 개인 171계약, 은행 6200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 337계약, 증권선물 8627계약, 자산운용 485계약, 연기금 41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7만8073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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