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제4회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6월10일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강체험 한마당 ▲웰빙음식 전시 ▲별관 및 특성화센터 홍보전시 ▲음식바자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병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은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동맥경화 협착검사, 유방암 검진, 전립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골밀도 검사, 비만도 측정, 우울증 검사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무료검진 시간은 8일 오전 10시~오후 4시, 9일 오전 9시~오후 12시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며 2011년 오픈 예정인 중앙대병원 별관 시설 등을 담은 대형 이미지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에 시작된 ‘건강페스티벌’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건강행사로 자리잡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음식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과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