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야심작 스마트폰 '갤럭시S'가 이통3사 모두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각 사의 영문 이니셜을 따 '갤럭시K'와 '갤럭시L'로 붙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S'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LG텔레콤도 이르면 6월 말 '갤럭시L'을 선보일 방침이다.
LG텔레콤은 최근 선보인 LG전자의 '옵티머스Q'와 삼성전자의 갤럭시L을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삼아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KT도 3분기 '갤럭시K' 출시를 목표로 삼성전자와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