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5년내 차세대 TV 주력기술 될 것"

입력 2010-05-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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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김상수 부사장 SID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혀

"2015년이 되면 AMOLED가 차세대 TV의 주력기술이 될 것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김상수 부사장(삼성펠로우, 연구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 2010 심포지움'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3D TV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3D TV 구현에 가장 적합한 AMOLED 기술이 현재의 PDP, LCD 기술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사장은 또 "스마트폰과 스마트 TV의 등장은 IT 혁명을 예고하는 전조이며 IT 혁명은 현대인의 삶의 질적인 향상과 전 산업계에 커다란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T 혁명의 중심에는 디스플레이가 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신 성장동력은 AMOLED 기술"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등 차세대 모바일기기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고성능의 프리미엄급 디스플레이 수요증가에 힘입어, 5년 후인 2015년이면 모바일기기용 AMOLED 시장이 10억개 이상으로 성장하고 모바일기기 3대 중 1대 이상은 AMOLED가 채용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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