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드 IT쇼 2010 참가

입력 2010-05-25 10:00수정 2010-05-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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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종의 다양한 IT, 영상 음향 가전 출품

LG전자가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World IT Show) 2010’ 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63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이란 주제로 3D TV와 3D 프로젝터, 3D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 및 영상 음향 가전제품 총 250여종을 출품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체 TV 전시 공간의 3분의 1을 풀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인‘인피니아(INFINIA)’ 시리즈에 할애했고 특히 3차원(3D)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3월말 세계최초로 출시한 인피니아 풀 LED 3D TV(모델명:LX9500)와 5월에 출시한 엣지형 LED 3D TV(모델명:LX6500)를 비롯, 60인치 PDP 3D TV 등 다양한 3D TV 라인업과 함께, 150 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3D 프로젝터도 전시했다.

PDP TV의 경우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적용,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해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킨 ‘인피니아’ PDP TV(모델명:60PK950)도 전시했다.

또 상용화된 제품으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15인치 AMOLED TV도 선보여 LG전자만의 앞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도 부각했다.

3D 노트북/데스크톱PC/모니터 등 3D IT제품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했다. 다음달 출시하는 노트북 ‘R590시리즈’, 데스크톱PC ‘S30시리즈’, 모니터 ‘W2363D’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뿐 아니라 IT시장에서도 앞선 3D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TV와 달리, 편리한 인터넷 접속을 통해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가 쉬워 3D 대중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최고 사양을 갖춘 ‘엑스노트 R590시리즈’는 엔씨소프트의 인기게임 ‘아이온(AION)’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3D 기술력이 더해졌다.

‘엑스피온 S30시리즈’는 3D게임에 최적화 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3D 모니터용 드라이버를 탑재해 3D 모니터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트렌드의 중심인 ‘스마트폰’과 최근 인기가 높은 ‘넷폰’ 그리고 10~20대의 우상폰인 ‘YG피처폰’으로 나누어 휴대폰 전시존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 존에서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2종인 ‘옵티머스Q(Optimus Q, LG-LU2300)’와 ‘옵티머스 Z(Optimus Z, LG-SU950/KU9500’가 일반인들에게 첫 공개됐다.

이번 주말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Q는 1GHz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 최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쿼티 키패드과 트랙볼, 4방향 네비게이션 키를 장착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외에 휴대폰 업계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넷폰 존에서는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인터넷에 최적화된 맥스폰(LG-LU9400)과 카페폰(LG-SU420)등이 공개되며, 체험 후 에스프레소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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