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소금융’ 알리기 나서

입력 2010-05-25 06:00수정 2010-05-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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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LG미소금융재단은 24일 이사진과 임직원들이 서울 강동구 소재 전통재래시장인 ‘길동시장’을 방문,‘LG미소금융’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신용삼 LG경영개발원 사장, 양한영 LG미소금융재단 이사 등 LG미소금융재단 이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LG미소금융의 대출 상품과 가까운 지점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와 함께 LG미소금융재단에서 2000만원의 창업자금 대출을 받아 길동시장 인근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의 점포를 방문, 향후 점포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LG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을 알리기 위해 서민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및 저신용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인 LG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이와 동시에 경기도 파주시에 1호 지점을 개소했으며, 올해에는 2월 서울 강동지점, 4월 경남 창원지점을 개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점 인근의 재래시장 및 상가를 방문해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지원센터와 더불어 예비창업자 교육과 지역 시장 상인회 대상 설명회 개최, 지점소재 지자체 홈페이지 및 관보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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