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통신망시장 트렌드, 한 자리서 만난다

입력 2010-05-24 10:40

송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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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FTTH 국제 컨퍼런스 25~26 양일간 코엑스서 열려

FTTH 아시아 태평양 협의회가 25~26일 양일간 “광대역 환경의 미래와 도전 과제”라는 주제 아래 제5차 연례 국제 컨퍼런스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프랑스,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정부관계자, 통신사업자를 포함하여 수백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 행사이다.

전세계의 브로드밴드 구축 및 해당 환경에서 구현되는 응용서비스의 사례를 접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요 프로젝트별 실제 구축 사례와 각국 정부 규제동향, 차세대 개방형 광네트워크 개발 현황 및 적용 사례와 전세계 FTTH 서비스 진화 방향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슈들을 접할 수 있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번 컨퍼런스의 조직위원장인 박의돈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넘버1 수준인 우리 나라 광대역 통신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 이라며 “본 행사에 참석하는 한국의 업체에게는 해외 시장에 대한 동향과 사업적인 통찰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FTTH 아시아 태평양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ftthcouncilap.org/)에서 신청 가능하며, 동 기간에 COEX에서 개최되는 WIS(World IT Show)와 연계하여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