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유입 1600선 공방

입력 2010-05-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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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재정위기와 대북 리스크 악재로 16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에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160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1%(3.34p) 떨어진 1595.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단번에 1590선까지 무너지며 출발했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이 6거래일만에 제한적이나마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 반전하는 등 낙폭을 줄였다.

이 시각 현재 개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106억원, 21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투자자는 8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억원, 21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22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보험과 비금속광물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과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기계, 의료정밀, 제조업, 운수창고가 1% 안팎으로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삼성생명이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현댗,,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1%대 전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LG전자, POSCO, 우리금융이 1~2% 가량 오르고 있고 SK텔레콤, 하이닉스는 강보합에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2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47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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