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안전국,벤츠 에어백결함 조사 착수

입력 2010-05-19 11:50수정 2010-05-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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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년 사이 생산판매된 E-클래스가 대상

1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독일차 메이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모델에 대해 충돌시 에어백이 제대로 부풀어 오르지 못할 가능성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NHTSA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차량이 2005~2006년식 모델 약 10만대라고 덧붙이면서 관련 사고에 따른 부상 등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E-클래스는 스티어링 휠 안의 배선모듈의 문제로 4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로인해 충돌 때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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